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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알레르기의 예방법, 아침이나 바람 부는 날에는 조심해야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3.18일 09:02
꽃이 피기 시작하는 봄은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늘면서 꽃가루 알레르기의 예방법이 화제다.

[헬스조선]꽃가루 알레르기의 예방법은 원인 물질인 꽃가루를 차단하는 것이다/사진=조선일보 DB

봄에는 일교차가 커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을 감기로 오인하기도 한다. 꽃가루 알레르기 주의보가 있어도 가벼운 감기로 여겨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으로 이어져 골치가 아플 수 있다. 만성화된 꽃가루 알레르기는 후각 장애나 두통을 일으킬 수 있고, 천식·축농증·중이염 등을 동반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기관지천식이 있는 경우 기침, 가래, 천명,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비염이 있다면 재채기와 코 가려움증,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꽃가루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물질인 꽃가루를 피하는 것이다. 꽃가루는 아침이나 바람이 부는 날에 더 심하게 날리기 때문에, 꽃가루가 날리는 날에는 외출을 삼가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꼭 외출해야 한다면 마스크나 안경을 착용해 꽃가루를 차단해야 한다. 외출 후에는 집에 들어오기 전에 옷에 붙어있는 먼지나 꽃가루 등을 꼼꼼히 털어주고, 집에 들어온 후에는 얼굴이나 팔, 머리 등 노출될 수 있는 부위를 깨끗히 씻어주는 것이 좋다. 특히 코는 생리 식염수로 씻어주면 도움이 된다.

실내에서는 집 안의 환기를 하기보다 일단 창문을 닫아두는 것이 좋다. 진공청소기나 물 걸레로 자주 청소하고 HEPA 필터가 달린 공기청정기로 탁한 공기를 정화하면 도움이 된다. 온도는 18~22℃, 습도는 50% 전후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매일 날씨와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 농도를 체크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을 피하고 황사마스크를 사용하는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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