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격단체 "이슬람국가"이집트 분파가 8일, 이날 이집트 수도 카이로 인근에서 경찰을 총격한 사건을 조직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8일 이른 시간에 4명의 총기를 지닌 괴한들이 카이로 남부도시 헬완의 한 경찰 차량을 습격해 차안의 8명 경찰이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이집트 내무부는 사망자 중에는 1명의 중위와 7명의 경찰이 포함되며 그들은 당시 카이로 남부에서 순찰임무를 집행하던 중이였다고 전했습니다.
2013년이래 과격분자들이 시나이 반도를 주요 기지로 삼고 군인과 경찰을 목표로 빈번하게 습격을 감행했으며 지금까지 수백명 군인과 경찰이 숨졌습니다.
번역/편집: 임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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