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기상부문에 의하면 17일부터 성내 대부분 지구의 기온이 급상승세다. 17일 대부분 지구가 30℃를 넘겼고 가장 더운 곳인 백성지구의 도남현은 33.5℃에 도달했다. 도남, 백성, 대안 등 기상부문에서는 올해 들어 첫 고온 경보를 발부했고 성 기상부문과 성 삼림초원방화지휘부에서는 삼림화재위험황색경보를 발부하기도 했다.
18일-20일 기간 길림성 대부분 도시의 최고기온은 27℃에서 33℃까지 올랐고 21일 오늘에 이르러 최고기온이 35℃까지 상승했다.
기상전문가에 의하면 당전 온난대마루(暖脊)의 주체가 내몽골일대에 있다. 길림성은 그 온난대마루의 앞에 있어 온난대마루가 동쪽으로 이동해갈 때까지 그 영향을 받아 성내 대부분 지구의 기온은 의연히 비교적 높은 태세를 유지하게 된다고 한다.
올해 사상 가장 더운 해일수도
미국항공항천본국(NASA)에서 지구촌 기온 최신 데이터를 공포한데 의하면 지난 4월은 지구촌 사상 가장 더운 4월이였다. 과학가들은 지난해 강대한 엘니뇨(厄尔尼诺,적도 동태평양해수온도가 큰 범위, 장시간 이상 상승 현상)의 영향을 받은 원인, 그리고 지구촌 지속적인 온난화 원인으로 올해가 사상 가장 더운 한해가 될수 있을 가능성이 극히 많다고 내다보고있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신문화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