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간판.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야후가 특허 3000건을 매각할 계획으로 부티크 투자은행 '블랙스톤 IP'를 고용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야후는 특허권을 매입할 다수의 잠재 바이어들에게 서한을 보냈다고 WSJ는 전했다. WSJ에 따르면 야후가 이번에 매각하는 특허권은 검색기술을 포함해 1996년 창립 이후 획득한 것을 포함한다.
소식통은 야후가 입찰 마감을 이달 중순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야후는 매각을 진행하기 위해 특허권 판매에 전문화된 투자은행 블랙스톤을 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야후측은 10억~30억달러 규모의 특허권과 부동산, 비핵심 자산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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