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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혼길에서 사람 구한 남편에 감동, 안해 리혼 포기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6.08일 16:12
6월 3일 아침 7시가 좀 넘어 남경포구구 녕저괘속도로보룡과학기술단지 부근의 도로에서 한 중년 남자가 도로중간에 서서 오가는 차량을 지휘하고있었다. 이 남자와 10메터 떨어진 곳에는 빨간 옷을 입은 한 녀성이 길에 꿇어앉아 모터찌클을 타다 넘어진 남자를 보면서 련이어 “잠들지 마라, 잠들지 마라”고 소리친다.



길중간에서 차량을 지휘하는 남자와 빨간 옷을 입은 녀자는 부부인데 리혼하러 민정국으로 가는 길에서 모터찌클을 타고가다 넘어진 남자를 발견했던것이다. 비가 내리는터라 길이 매우 미끄러웠다. 남편이 차에서 내려 부상자를 살펴보려하자 안해는 교통경찰이 할 일이라며 남편의 행실을 리해하지 못했다.

그러나 남편이 그냥 차에서 내리자 안해도 할수 없이 남편따라 차에서 내렸다. 부상자의 머리에서 피가 흐르고 팔부위가 골절 된것 같아 남편은 그를 안전한 곳에 이동하지 못했다. 비가 내리는데다가 2차 사고가 생길 위험이 높았다. 남자는 먼저 120에 전화를 걸고 경찰에 신고한 다음 또 넘어진 중년남자의 휴대폰으로 가족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나서 도로중간에 서서 오가는 차량을 지휘했다.

경찰과 120이 당도하자 남편이 안해를 부르며 리혼하러 가자고 차를 타라하자 안해는 “오늘의 당신이 참 멋있었어요, 당신이 참 착해요. 우리 집에 갑시다…”고 했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신화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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