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 홍수방지가뭄대처 총지휘부 판공실은 5일, 현재 40여만명의 인력을 배치해 장강(長江) 중하류 및 동정호(洞庭湖), 파양호(鄱陽湖) 지역에서 제방순찰을 진행하고 있다고 통보했습니다.
불완정한 집계에 따르면 제방 검사와 재난구호작업을 전면 강화하기 위해 7월 4일 장강 중하류와 동정호, 파양호 지역에 42만 4천300명의 순찰원을 배치했습니다.
6월 30일부터 장강중하류 5개 성의 여러 곳 제방에서 위험상황이 733차 발생했습니다. 그 중 장강 주요 제방이 3곳이고 기타 제방 730곳이며 수위가 경계선을 초월한 제방 구역이 6천 7킬로미터에 달합니다.
통보는 또 6월 30일부터 시작된 폭우의 영향으로 장강중하류 간류와 동정호, 파양호 수위가 전부 경계수위를 넘어섰으며 현재 수위는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호북성(湖北省)민정청은 5일 최신 통보를 발표해 6월 30일부터 시작된 폭우로 전 성의 80개 현, 시, 자치구의 1천 57만 300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번역/편집:강옥
korean@cri.com.cn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