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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다오 앞바다 수일째 녹조 확산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7.06일 08:59

(흑룡강신문=하얼빈) '칭다오 맥주'로 유명한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 앞바다에서 수일째 강한 녹조(綠潮)가 발생해 현지 당국이 녹조재해 황색경보를 발령했다.

  4일 반관영통신인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칭다오 내항인 자오저우(膠州)만에서 대규모의 녹조가 발생해 바다와 해안선 일대를 뒤덮었다.

  엿새째 확산한 녹조는 지금까지 칭다오 앞바다 116㎢를 뒤덮었다.

  국가해양국 베이하이(北海)예보센터는 칭다오 앞바다 녹조를 재해 4등급으로 분류하고 녹조 재해 황색경보를 발령했다.

  칭다오시는 재해대책임시지휘소를 설치하고 전문인력을 투입해 녹조 제거에 나섰다.

  칭다오 연안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6~7월 녹조 발생이 반복됐다.

  칭다오시는 수거한 녹조를 비료 및 동물 사료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쑨쑹(孫松) 중국과학원 해양연구소 소장은 "다년간의 연구결과 칭다오 앞바다의 녹조가 쑤베이(蘇北)의 얕은 해역에서 비롯됐다"며 "인근 양식장과 산업공단에서 배출되는 오·폐수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부영양화가 녹조 발생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녹조는 인체에 피해를 주지는 않고 물 생태계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지만 과다하게 증식하면 물속 산소농도를 떨어뜨려 물고기 폐사 등을 유발하며 악취를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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