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제6회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가 지난 26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열렸습니다.
아세안 각국은 회의에서 제반 분야에서의 실무적인 협력과 공동으로 관심하는 이슈를 두고 서로 의견을 나눴습니다.
지역안보 문제에서 여러 나라는 서로 간의 안보 협력 확대, 서로 간의 안보 이익 수호, 지역 정세 안정 보장 등을 주제로 깊이 있게 의견을 주고 받았습니다.
무역투자 분야에서 아세안 10개 국, 중국, 일본, 한국, 인도, 오스트레일리아는 현재 연말 전으로 지역내 전면적인 경제 파트너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들 국가는 아세안 범위 내에서 폭넓은 경제무역 협력을 이어나갈 의향을 밝혔습니다.
한편, 회의에서 중국이 제기한 협력 제안이 아세안 여러 나라의 적극적인 호응과 지지를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