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사진 이미지투데이)© News1몸에 상처까지 입으면서 주인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 '영웅' 반려견이 화제다.
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주인을 살리기 위해 창문을 깬 개의 사연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노스베일시에서 길을 지나가던 두 여성이 인근 집 창문 유리가 깨지고 개 짖는 소리가 나자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장기간 알 수 없는 질환을 겪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과 그녀의 옆에서 발에 상처를 입은 개 한 마리를 발견했다.
윌리엄 에스만 노스베일 경찰서장은 "개가 집 앞을 지나가며 대화하는 두 여성의 소리를 들었고, 자신의 주인을 살리기 위해 그들의 주목을 끌려고 발로 유리를 깬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 경찰은 주인을 살린 개에게 '영웅'이란 칭호를 붙이며 사연을 알리고 있다.
한편 병원으로 옮겨진 여성은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