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에 대비해 배수구를 깨끗이 청리하고있는 자원봉사자들.
우기가 각일각 닥쳐오고있다. 우기에 대비해 8월 2일, 화룡시 문화가두 문성사회구역당총지에서는 재직당원들과 사회구역 홍수방지구조 자원봉사자 40여명을 동원하여 34조로부터 44조에 이르는 구간의 배수구청리에 나섰다. 배수구가 막혀 비가 내리면 60여호 주민호에 물이 들어갈 위험이 있고 도로가 막혀 주민들의 출행에 불편이 있기때문이다.
이날 그들은 무더위를 무릅쓰고 세시간의 간고한 토역으로 50여메터의 배수구를 쳐냈으며 300여개의 홍수방지주머니에 모래를 담아 뚝을 만들었다. 힘든 로동으로 많은 자원봉사자들은 지쳤지만 백성들의 실제 곤난을 해결해주었다는 성취감에 저마다의 얼굴에는 만족의 미소가 어렸다.
(글/사진 문성사회구역 제공)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