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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中·아세안 관계 더욱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싱가포르 국제 문제 연구소 다이상즈(戴尚志) 소장과의 인터뷰

[기타] | 발행시간: 2016.09.06일 15:12
[신화망 싱가포르 9월 6일] (바오쉐린(包雪琳) “중국과 아세안의 관계는 무역 측면을 훨씬 넘어섰고 쌍방은 이미 돈독하고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중국과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국가들의 협력은 계속 심화될 수 있다.” 싱가포르 국제 문제 연구소 다이상즈 소장은 일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리커창(李克強) 중국 국무원 총리는 6일 곧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도착해, 제19차 중국-아세안(10+1) 정상회의 및 중국-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25주년 기념 정상회의를 포함한 동아시아 협력 지도자 시리즈 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다이상즈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중국은 이미 연속 수년간 아세안 최대의 무역 파트너 위치를 지켰다. 지금은 다른 분야의 협력을 추진할 때이다.

다이상즈가 보건대, 단지 무역만 보고 중국과 아세안 관계를 전면적으로 이해할 수는 없다. “양자 간 무역 외에도 우리는 또 투자 면의 증가도 볼 수 있는 데, 중국은 아세안 국가들의 인프라 건설 발전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그는 이외에도, 중국과 아세안 간의 협력은 여전히 거대한 공간을 갖고 있으며 이를 테면 서비스업 등 분야는 아직 그 잠재력이 완전히 방출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만약 중국과 아세안이 이런 분야에서 협력을 펼친다면 양자 관계는 끊임없이 심화될 것이다.”

다이상즈는 특별히 중국 지도자가 제안한 “일대일로(一帶一路)” 건설 구상 및 중국이 추진해 설립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대해 언급하면서 인프라 건설의 보완, 호련호통의 강화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전제했다. 그는 또한 “무역 협정의 목적은 호련호통 정책을 추진하려는 데 있지만 물리적 의미에서의 연결이 없다면 정책은 역할을 다하기 어렵다”고 덧붙혔다.

다이상즈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일대일로” 제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등을 포함해 중국의 여러가지 조치들은 중국이 지금 협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공간을 개척하려 노력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중국 게다가 아세안 국가들의 노력이 있는 한, 중국과 아세안의 관계는 더욱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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