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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회의서 중국 "외교승리" 이룩

[기타] | 발행시간: 2016.09.11일 09:36
[신화망 베이징 9월 9일] (기자: 지워이<季伟>, 뽀우쉐린<包雪琳>, 장지예<张继业>,러옌나<乐艳娜>,토우쥔<陶军>、저우명<周檬>)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6일부터 9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회의에 참가했다。국제 여론은 소수 역외 국가들이 이번 정상회의를 기회로 남중국해 사안을 띄우려 했으나 목적을 이루지 못한 것에 주의를 돌리고 있다. 또 아시안 국가들이 남중국해 사안에서 분쟁을 약화시킨 점과 중국과 아시안 나라들이 협력을 찾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지역의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으며 중국이 ‘외교적 승리’를 거두었다는점에 주목하고 있다.

금방 폐막된 동아시아 정상회의에서 동남아국가 정상들은 남중국해 중재안에서 미국의 입장에 순응하지 않았다. 《월스트리트 저널》지 웹 사이트는 8일, 보도를 통해 중국은 한차례 ‘외교적 승리’를 거뒀다고 전했다. 보도는, 아시안 정상들이 남중국해 사안에서 온화한 억양으로 대했고 남중국해 중재안을 제소한 필리핀마저 관련 회의에서 이 사안을 거들지 않았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는 또 이렇게 쓰고 있다. 아시안의 온화적인 태도와 개별 역외 국가가 입방아를 찧는 것은 너무나 대조적이고 아시안 국가들이 시행가능한 해결방법으로 분쟁을 관리할 필요성을 의식하고 있을 뿐이지 긴장 국세에 부채질 하려 하지 않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지 웹사이트의 다른 한 기사는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중국과 동남아 국가가 외교 고위 핫라인 채널을 설치한 것은 남중국해의 이외 군사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이다. 관련 협의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기본적으로 남중국해 중재 재판소의 판결로 조성된 긴장 국세에 얽히려 하지 않고 지역의 안정 확보에 무게를 두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웹 사이트의 기사도 아시안 국가가 남중국해 사안에 대해 ‘온화한 성명’을 발표한 것은 중국측과 공동 채택한 성명에서 남중국해 중재안을 거론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일본 교토 통신은, 8일 아베 신조 일본 수상이 아시안 정상회의에서 “동해와 남중국해 사안과 관련하여 중국에 대해 전략적 대응”을 이뤄보려 했으나 결국 대 중국 포위망을 구축할수 없었고 해양문제을 해결할수 있는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일본 《아사히 신문》은, 8일 기사를 통해 임시 중재재판소 판결의 결과에 대해 중재를 제기한 필리핀 마저 침묵을 지켰고 판결 결과가 ‘무력화’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중재 판결’이나 ‘남중국해 주권’등 어구를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싸이드 츄들리 파키스탄 이슬람 공화국 국제사무 이사회 주임은 이렇게 말했다. “ 중국과 아시안 국가들이 남중국해 사안과 관련해 이룬 공감대는 동남아시아와 남중국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보호하는데 유조하고 역외 국가가 이 지역의 평화를 파괴하는 것을 방지하는데도 유리하다. 이는 이번 아시안 정상회의 최대 성과가운데 하나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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