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17일 밤(현지시간) 폭발 사건이 발생해 최소 25명이 부상을 입었다.
CNN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쯤 맨해튼 첼시 지역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목격자들은 폭발음이 굉장히 크게 들려 건물이 흔들릴 정도였다고 전했다. 일부 건물에서는 유리창이 깨지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부상자만 약 25명 발생했으며, 부상의 정도로 대부분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발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경찰 당국은 폭발물 제거반을 투입해 또다른 폭발물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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