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특파원= 연변교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인민출판사에서 주관한 “중소학교 도서기증이 연길시 신흥소학교에서 있었다.
이번의 도서기증은 2016년 중공중앙선전부,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등 부문이 창도한 전민 도서읽기10주년및 연변 도서읽기10주년 그리고 연변인민출판사 설립65주년 기념 일환으로 이루어졌다.이번에 연변인민출판사는 전 주 각 중학교와 소학교에 소질교육,법제교육,안전교육,가정교육,애국주의교육, 과학보급도서 등 내용의 도서 17,200책을 기증했는데 그 가치는 280,000원이다.
리태진 연변교육국 부국장은 “책에서 선인들의 지혜를 터득해야 찬란한 문화와 과학지식을 전수받을수 있다”고 했다.
량문화 연변인민출판사 사장은 “세계적인 부호 마이크로 소프트회사의 창업자이자 독서광으로 알려진 빌 게이츠는 자신의 현재가 있게 해준것은 하버드대학도 아니고 어릴적의 마을의 작은 도서관이라고 했다”며 “내 삶을 사랑하듯 책을 사랑하게 되면 평소 보지 못한것들을 보게 되고 가보지 못한 세상을 알게 될것이다”라고 했다.
왕관성 연변주교육국 부국장은 “조선민족은 시종 교육을 중시하는 전통을 가지고 있기에 책에서 선인들의 지혜를 배워야하고 우리민족의 찬란하고 유구한 문화를 배우고 고양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