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바오닷컴 ㅣ 한태민 기자] 저장성(浙江省)에서 주택 4채가 무너져 20명이 넘는 주민이 매몰되고 이 중 8명이 사망했다.
저장성 지역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10일 새벽 4시, 루청(鹿城)공업구 중앙투촌(中央涂村) 중앙가(中央街) 159호에 위치한 주택 4채가 갑자기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직후 원저우시 관련 부문은 응급체계를 가동해 수백명의 구조대와 대형기계설비, 구급차 등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10일 오전 11시 28분 기준으로 현장에서 13명의 주민을 매몰 현장에서 꺼내는데 성공했고 이 중 8명은 사망했다.
관련 부문은 현재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