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기상천외
  • 작게
  • 원본
  • 크게

결혼식 다음 날 세상을 떠난 남자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10.14일 10:16
결혼식을 올린 다음 날 자신의 품 안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한 여성의 슬픈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1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여성 시안 토마스(Sian Thomas, 28)가 결혼식을 올린 지 겨우 하루 만에 남편을 떠나보낸 안타까운 사연을 보도했다.


시안 토마스는 과거 뉴캐슬 대학교에서 남성 조나단을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사랑을 키우고 결혼을 약속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시안과 조나단 커플에게 불행이 찾아왔다.


Anthena Pictures


바로 조나단이 지난 12월 급성 담관암 진단을 받은 것. 조나단은 항암 치료를 받으며 삶의 희망을 놓지 않았지만 조나단과 의지와 다르게 병세가 악화됐고 시안 토마스의 품에서 생을 마감했다.


조나단은 “당신을 아내로 맞아 평생 사랑할 것을 맹세합니다”라는 유언을 남겼고 결혼식을 올린 다음 날 숨을 거둬 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토마스는 “주위 사람들은 조나단과의 결혼을 만류했다”며 “하지만 난 조나단과 결혼을 약속했다. 결혼은 조나단에게 주는 내 마지막 선물이었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조나단을 다시 볼 수 없다는 현실이 너무 슬프지만, 평생 그를 기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톱스타뉴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5%
10대 0%
20대 50%
30대 0%
40대 25%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5%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25%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