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3' 스틸
[헤럴드POP=배재련 기자]마블 대표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 스타들의 교체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10월 2일(한국시간) 토론토선은 "마블 대표 프로듀서 케빈 파이기가 주요 배우들의 교체는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케빈 파이기는 포스트미디어 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이 캐릭터들은 50년 이상 살아왔고, 나이 또한 먹지 않았다. 때때로 젊어 지거나, 늙어 지는 스토리가 있었지만 대체로 평균 나이를 유지해왔다. 배트맨이나 제임스 본드처럼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도 언젠가 다른 배우들이 연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좋은 소식은 내가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며 "우리는 이 배우들로 몇 년 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꾸밀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주요 배역의 교체 문제는 종종 언급돼 왔다. 나이를 먹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직 마블과 추가 계약을 하지 않았고, 코믹북에서도 토니 스타크를 대체할 흑인 여고생 '아이언하트'가 등장했기 때문.
현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이언맨4'까지 촬영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블 팬들은 당분간 안심해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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