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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롯데와 '땅 교환 방식' 사드 부지 협상 타결

[온바오] | 발행시간: 2016.11.16일 11:11

국방부, 롯데와 '땅 교환 방식' 사드 부지 협상 타결 / YTN

[앵커]

국방부가 롯데 측과 벌여온 사드 부지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주한미군의 사드 포대를, 경북 성주군 롯데 골프장에 배치하기로 하고, 그 대가로 남양주 국유지를 롯데 측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민석 기자!

국방부와 롯데가 협상 한 달여 만에 합의를 봤군요?

[기자]

국방부는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산 포대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했다가 지역 주민 반발에 부딪혀, 지난 9월 30일, 사드를 다시 성주군 초전면 롯데 골프장에 배치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최근까지 국방부는 롯데 측과 골프장 부지 취득을 위한 보상 협상을 벌여왔습니다.

오늘 국방부가 협상 결과를 공식 발표했는데, 이미 알려진 대로 국방부가 보유한 남양주 국유지를 롯데 측에 대체 부지로 주기로 했습니다.

이 국유지는 육군 제2군수사령부 예하 부대가 쓰고 있는 남양주 퇴계원리 일대입니다.

국방부는 이곳에 주둔한 15보급대대와 7급양대 등이 포천과 남양주 다른 곳으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가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를 위해 롯데 측에서 받게 되는 성주 골프장 부지는 148만 제곱미터 규모로, 롯데 측 재무제표상 장부가격이 850억 원 정도입니다.

반면, 남양주 국유지는 20만 제곱미터지만 수도권과 가까워 공시지가로 1,400억 원 가치입니다.

이 때문에 국방부는 롯데 골프장 부지 감정 금액만큼만 남양주 땅을 떼어내 롯데 측에 제공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국방부와 롯데는 양측 부지의 정확한 가치 산정을 위해 감정평가를 하기로 했습니다.

감정평가는 한 달 반 정도가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는 또 롯데 골프장 부지 148만 제곱미터를 모두 주한미군에 사드 부지로 제공하지는 않고, 미군 측과 세부 협의를 벌여 땅을 얼마나 넘길지 결정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YTN 권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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