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1일]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의 사진 마니아 Roman Robroek가 유럽 전역을 여행하며 폐기된 세계의 다양한 명차를 찾아 다니며 촬영한 사진으로 앨범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 폐기된 명차들은 롤스로이스에서 페라리까지 각종 브랜드에 걸쳐 없는 것이 없다고 한다.
Roman(29세)은 정보 기술자로, 평상시에 사진촬영을 즐긴다. 그는 유럽의 여러 국가를 돌아다니며 황량한 벌판에서 생명의 위험을 무릅쓴 채 버려진 자동차 차고지 및 쓰레기장 등지에서 폐기된 자동차들을 촬영했다.
Roman은 “저는 아무래도 폐기된 자동차의 열렬한 팬이었던 것 같아요. 그것들을 볼 때마다 기분이 무척 들떠요. 이것들은 폐기된 자동차들에 불과하지만, 포토그래퍼들에게 있어서는 매력적인 사진 모델이 되지요. 때로는 이런 ‘매력적인 모델’들을 촬영하기 위해 벽을 넘는 위험도 무릅쓰곤 해요”라고 말했다. (번역: 김미연)
원문 출처: 환구망(環球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