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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와 함께 듣는 수업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11.21일 11:15

청소년 교양은 가정교육,학교교육,사회교육으로 구분하고있으며 어느 하나 소홀히 할수 없지만 특히 가정교육이 중요한 것은 가정에서 인성교육이 산생되기 때문이다

17일 , 연길시 건공소학교 4학년 3학급에서는 연길시가정교육 선전원 리성복선생님을 모시고 학부모들과 함께 듣는 강단을 열었다.

이 반급 반수이상 학생의 학부모가 돈벌이로 외지로 떠난 실정에 비추어 리성복선생은 돈벌이와 자식농사에 관한 성공과 실패의 실례들로 가정교육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감명깊게 강의하였다. 부모가 아이들의 계몽교원이고 부모의 모범 언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부모신변에서 공부하는 아이들과 부모의 사랑이 멀어진 아이들의 성장실태에 대한 생동한 강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심금을 울려 주었다.

소감교류회에서 최민영학생의 어머니 남미선씨는 돈벌이만 중시하다보니 영업에 정력을 몰부어 자녀교양이 처진 자신을 반성했으며 앞으로 이런 학부모과당을 많이 조직해줄것을 희망했다. 학생들은 부모님들이 무조건 자기 의견에 복종하여야 한다며 어린 자기들의 심정을 리해해주지 못하는데 대한 불만과 불안도 토로했다.

엄마가 그리워 울고있는 학생을 따뜻이 안아주고있는 리성복선생

김나영학생이 어머니가 외국에 돈벌이 나갔는데 “엄마가 보고싶어요”하며 울음을 터뜨리자 리성복선생도 눈물을 머금으며 나영이를 따뜻이 껴안아 주었다.

이날 북산가두 단광사회구역 아마추어공연팀에서는 무용 “영웅의 아들딸”을 모임에 선물하였다. 행사에서는 연길시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김정문부주임이 리성복선생에게 “연길시 가정교육 선전원”증서를 발급하였다.

/박철원 특약기자 김철골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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