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영화
  • 작게
  • 원본
  • 크게

'여교사' 긴장감, 섹시함 그리고 압도적 분위기 '매혹적 8컷'

[기타] | 발행시간: 2016.12.06일 13:02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2017년 1월 개봉을 앞둔 질투, 그 이상의 문제작 '여교사'가 김하늘, 유인영, 이원근 세 배우의 새로운 모습과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담은 8종 스틸을 공개했다. 포스터와 예고편 등이 공개될 때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개된 스틸은 김하늘과 유인영의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이미지와 새로운 발견이 될 이원근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여교사'는 계약직 여교사 효주(김하늘)가 정교사 자리를 치고 들어온 이사장 딸 혜영(유인영)과 자신이 눈 여겨 보던 남학생 재하(이원근)의 관계를 알게 되고, 이길 수 있는 패를 쥐었다는 생각에 다 가진 혜영에게서 단 하나 뺏으려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질투 그 이상의 문제작이다. 공개된 '여교사'의 스틸은 김하늘과 유인영, 이원근의 강렬한 존재감과 색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계약직 여교사 효주 역을 맡은 김하늘은 어둡고 쓸쓸한 내면부터 조금씩 생기를 되찾아가는 과정 등 캐릭터의 미묘한 감정을 세심하게 그려낸다. 건조하면서도 메마른, 금방이라도 바스라질 것만 같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눈빛으로도 상대 배우들과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형성하면서 궁금증을 자아낸다. 정규직 신입 여교사 혜영 역의 유인영은 학교 이사장의 딸로 부족함 없이 자라 티없이 맑은 모습과 처음으로 간절하고 아쉬운 것이 생기면서 혼란스러운 내면을 현실감 넘치게 그려낸다. 무용특기생 남제자 재하 역을 맡은 이원근은 특유의 소년 같은 이미지로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기대하게 한다.

특히 김하늘과 유인영의 파격적인 연기변신은 '여교사'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마더', '화차', '차이나타운', '비밀은 없다'에 이어 최근 '미씽: 사라진 여자'까지 한국영화 속 독보적인 여성 캐릭터들의 등장이 반가움을 더하는 가운데, '여교사' 속 김하늘과 유인영은 역시 기존의 이미지와는 상반된 파격적인 캐릭터를 선보인다. 계급 문제 현실의 반영으로 섬세하면서도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통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인생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에 대한 관심 역시 대단하다. '여교사'는 지난 주말 영화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이후,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포스터, 예고편 등 영화에 관련된 자료가 공개될 때마다 폭발적인 조회수와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2017년 새해를 여는 화제작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여교사'는 2017년 1월, 스크린을 통해 만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7%
10대 0%
20대 17%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3%
10대 0%
20대 0%
30대 25%
40대 8%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