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 = 영화 '판도라'가 천만영화를 향한 첫발을 뗐다.
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판도라'(감독 박정우)는 지난 7일 15만 4641명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7만 3013명이다.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사고까지, 예고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다.
'판도라'가 개봉됐다. © News1star/ '판도라' 포스터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넷플릭스 전 세계 190여 개국 월드와이드 배급을 체결했다.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제1회 마카오 국제 영화제에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라라랜드'는 6만 2246명을 동원해 2위에 올랐으며 3위는 5만 1238명을 불러모은 '형'이 차지했다.
uu84@news1.kr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