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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 현빈X유해진, 이보다 더 신선할 수는 없다

[기타] | 발행시간: 2016.12.09일 09:37

‘공조’ 스틸컷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 제작 JK필름)가 현빈·유해진의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 캐스팅으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현빈과 유해진의 첫 만남이 빚어내는 색다른 브로맨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공조’가 남북이 뒤바뀐 듯한 두 배우의 신선한 캐스팅 조합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조’에서 북한형사 현빈과 남한형사 유해진은 기존의 이미지를 뛰어넘는 반전 캐스팅으로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한다. ‘공조’의 연출을 맡은 김성훈 감독과 제작자 윤제균 감독은 남북한을 떠올렸을 때 쉽게 예상할 수 있는 모습을 깬 신선한 캐스팅으로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전하고자 했다. 도시적이고 로맨틱한 면모로 여심을 사로잡은 바 있는 배우 현빈은 특수부대 출신의 엘리트 북한형사 역을 맡아 그동안의 작품에서 투박하고 거칠게 표현된 북한 캐릭터의 이미지를 뛰어넘는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공조’ 스틸컷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남한형사 캐릭터는 소탈하고 인간미 넘치는 매력의 유해진이 맡아 스마트하고 차가운 형사 대신 실제 옆집에 살고 있을 것 같은 친근한 스타일의 남한형사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특히 영화 속 수트를 빼입고 끈질기게 수사를 펼치는 북한형사 현빈의 모습과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하는 점퍼를 고집하는 남한형사 유해진의 모습은 극과 극의 대비를 이루며 웃음을 유발한다.

김성훈 감독은 “남북을 소재로 한 작품과의 차별화된 재미를 위해서는 캐릭터와 캐스팅부터 의외여야만 했다. 남북한 형사로 변신한 현빈과 유해진, 두 배우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기쁘고 설?다”고 했다. 제작자 윤제균 감독은 “전형성을 탈피한 조합을 보여주고 싶었다. 현빈과 유해진의 캐스팅이 확정됐을 때 모두가 박수치고 만세를 불렀을 만큼 딱 맞는 캐스팅이었다”며 정반대의 매력을 지닌 현빈과 유해진의 조합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전했다.

‘공조’는 내년 1월 개봉.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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