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 현장
(흑룡강신문=칭다오) 김명숙 기자=칭다오시 청양구소수민족연합회 노인분회 송년회가 지난5일 청양구 해란강민속궁에서 진행됐다.
청양구소수민족연합회 우광루 회장, 이용군 부회장, 청양구소수민족연합회 노인분회 이영길 회장 및 청양구민족종교국, 청양구인민정부 투자유치국, 청양조선족기업협회,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연변대학 칭다오동우회를 비롯한 단체 대표와 기타 관련 인사 그리고 회원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영길 회장은 인사말에서 청양구조선족노인협회는 설립 9년만에 올해 청양구 소수민족연합회에서 공식 인정해주는 노인분회로 되었으며 이로써 더 새로운 모습으로 활기를 띠게 되었다고 말했다.
송년회에서는 올해 많은 수고와 큰 공헌을 해온 우수 지회, 우수 회원, 우수 모범가족에 상장을 수여했다.
청양구노인분회는 현재 10개 지회에 300여 명 회원이 있으며 다양한 활동들을 벌려왔다.
청양구소수민족연합회 이용군 부회장은 노인분회는 사회와 가족의 든든한 초석으로 후대에 훌륭한 본보기를 보여주는 동시에 청양구 민족사업에 더 많은 힘을 이바지해달라고 부탁했다.
청양구소수민족연합회는 2002년에 설립, 11개 소수민족의 100여 명 회원이 있으며 청양구 민족발전과 단결사업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