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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민생 연길편] 세인을 놀래우는 변화속 변화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12.16일 08:43
최근년간 연길시의 변화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라고있다. 그 변화속에 백성들의 민생을 위한 사회사업의 발전만큼은 또 쉽게 눈에 띄이지 않지만 역시 변화와 진보와 창신을 거듭하며 연길시의 새 모습 새 기상으로 자리잡고있다.

백성들 “발등의 불”을 끄는 구조사업

연길시의 도시농촌 기본생활보장금표준은 2002년부터 12차에 걸쳐 상향조절되여왔다. 올 2016년에 7월에 이르러 도시주민 기초생활보장금은 인당 월 480원으로부터 530원으로 상향조절되였고 농촌 기초생활보장금은 매년 인당 3600 원으로부터 4200원으로 조절되였다. 연길시 농촌기초생활보장표준은 2018년의 국가빈곤부축 표준 인구당 3900원을 초과하고있으며 전 주 제1,위, 전 성 제2위를 차지한다.


뜻밖의 화재로 곤경에 처했던 박씨부부는 민정국구조로 삶의 희망을 찾았다고 기뻐하고있다.

의료구조사업에서도 목전까지 도시농촌의료구조자금 944.26만원 발급하였는데 2만 7163인차의 의료혜택을 락착하였다. 10월경에는 또 “도시농촌의료구조실시세칙”을 내와 의료구조제도를 진일보 조절하였는데 전 시에 15개 의료기구를 지정하여 즉시적인 의료구조를 실시할수 있게 하였으며 결산처리도 당장에서 할수 있도록 하였다. 전반 의료구조정보화관리수준을 제고하여 군중들이 불편없이 의료혜택을 향수할수 있도록 각종 편리를 제공하였다.

의외사고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백성들에 대해 현유의 정책으로는 기초생활보장금 을 신청할수 없는 상황에서도 가두(향진)와 시급 부문에서 당위의 토론을 거쳐 285세대의 512명에게 림시구조를 실시하는 등 조치를 취하였다.

그리고 빈곤부축사업에서도 557세대 899명의 신상정보를 정확하게 장악하고 전자서류를 작성하여 해당 부축자금을 제때에 전달하였으며 림시구조와 자선구조를 결합해가면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빈곤세대들에서 곤난을 이겨나가도록 실속있게 보살펴주었다.

푸른 하늘에 하얀 연기를 뿜는 철남 환경보호굴뚝

연길시의 변화중에 공기질의 변화에 대해 누구나 수긍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도시 전체가 연길분지에 들어앉은 지형인데다 기압이 낮은 날씨에는 곳곳의 큰 굴뚝들에서 시커먼 연기를 내뿜으며 대기를 오염시키고있었다. 하여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의 코구멍도 굴뚝 못지 않게 그을러있은것이 먼 날의 일이 아니다.

철남열공급공사의 하늘 높이 솟은 굴뚝에서는 하얀 연기가 피여오르고있다

연길시 철남열공급공사는 철남구역 320만평방메터에 달하는 구역의 열공급임무를 맡고있다. 2014년 국가에서 신환경보호법을 반포함에 따라 원유의 설비들이 환경보호요구에 만족줄수 없게 되자 이 회사에서는 낡은 설비들을 뜯어내리기 시작하였다.

대기오염이 가장 심한 석탄장에 1000만원 투입으로 방진망을 둘렀고 탈류탑(脱硫塔) 과 배수처리에 대한 전면수건과 새로운 건설을 다그쳐 지금 완전 환경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생산직장으로 변모하였다. 40톤짜리 보일러 두대와 90톤짜리 보일러 2대, 24개소의 환열기가 작동하며 밤낮으로 열공급을 하고있는 철남열공급회사 굴뚝에서 하얀 연기가 파란 하늘가로 피여오르며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있는듯싶다.

환경보호처리를 거치기전의 먼지과립수치가 매립방에 800미리그람이상이던것이 지금은 10분의 1이하로 줄어들었고 매년 이산화류황이 100톤씩 줄어들고 오수처리로 강하를 오염시키지 않게 되였으며 주위의 시민구역과 농지, 림지에 석탄재를 뿌옇게 뒤덮던 현상이 가뭇없이 사라졌다.

연길시에서 생산굴뚝개조와 함께 다각적인 환경보호생산에 진력한 결과 올 11월 31일까지 환경공기질 국가 2급표준보다 량호한 공기일수가 317일로 년간 목표인 308일을 초과하였다.

전국 1류의 새 소년궁전 공원로에

아이들 일만큼 큰 일 따로 없다. 연길시 공원로 100호(원 연길시12중자리)에 전국 1류의 청소년과외활동중심이 일어섰다.


연길시소년궁확장공사로 진척되고있는 청소년과외활동중심에 대해 설명하고있는 김명옥주임.

부지면적 1만 4800평방메터이고 건축면적이 3만 641평밤메터 남짓하며 지상 12층 지하1층에 수영장까지 딸린 이 청소년활동중심은 2014년 4월에 첫삽을 떠서 2017년 8월에 시공을 마무리게 된다. 연길소년궁 분관으로 건설되는 이 과외활동중심은 예술활동구역과 체육, 과학기술중심을 비롯하여 6개 다공능 구역으로 구성되며 총 9144만원 투입으로 이루어진다.

소년궁전 건축의 질을 보장하기 위하여 2016년 4월 공개입찰을 진행하여 길림성화흥공건건설그룹에서 장식시공을 맡게 되였으며 연변정보기술유한회사에서 지능화입찰단위로 확정되여 지금까지 각 층에 대한 장식을 시작하였으며 6층까지 모델공사와 천정장식공사일을 80% 완성하였다.

새 소년궁전의 사회효과성에 대하여 이 활동중심 김명옥주임은 “새 소년궁전은 사회교육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여 개성화, 다양화한 청소년교육활동장소로 자리잡게 될것이며 교육, 문화, 예술, 체육, 실천체험 및 자질향상을 일체화한 종합성, 다기능, 선명한 특색, 전문성이 구전한 청소년자질교육기지로 발전할것”이라 내다보면서 “변강의 청소년들과 전국 1류도시 청소년들과의 교육환경 거리를 단축시키는 사회교육기지로 활성화될것”이라 단정지었다.

이 소년궁전이 가동되면 매년 연인수로 15만명에 달하는 청소년들이 여기서 활동하게 된다. 이곳은 또한 청소년들에게 자질교육과 사상정치교육을 진행함에 있어서, 연길시의 교육현대화를 실현함에 있어서 중요한 추동역할을 일으키게 된다.

편집/기자: [ 김청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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