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중화권 레전드 액션 스타 이연걸(53)이 최근 노화된 모습에 팬들이 걱정하자 초연한 모습을 보였다.
13일(현지시각)중국 언론 등에 따르면 이연걸이 최근 절에 갔다가 찍힌 사진이 SNS 등을 통해 퍼지며 화제가 됐다고 티브이데일리가 전했다.
이 연걸은 이전의 건강했던 모습과는 달리 흰 머리와 주름진 얼굴로 다소 야윈 모습이었던 것. 이에 현지 팬들은 앞서 갑상선 기능 항진증 투병을 했던 이연걸의 상태를 염려하며 "상태가 좋아보이지 않는다" "늙어보인다"라고 걱정하는 반응이 쇄도했다.
이에 대해 이연걸은 "스스로 죽음과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고 말하며 초연한 자세를 보였다고.
현지 언론들은 "우리는 이연걸이라는 액션 대스타에 대한 추억이 많고, 이 사람이 빨리 건강을 회복했으면 한다"고 했다.
하지만 이연걸의 절친으로 알려진 측근은 "이연걸은 상태가 예전같진 않지만 잘 지내고 있다. 다만 가끔은 머리 염색도 하지 않고 말끔한 의상을 입고 다니진 않지만, 자연과 가까이 하며 살고 있다"라고 말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실제 최근 이연걸은 공익 활동에 몰두하고 있고 최근 웨이보를 통해 이에 대한 홍보 이미지를 게재하기도 하는 등 열정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봉신연의:영웅의 귀환'에서 현명한 현인 강태공 역으로 출연하며 건재함을 과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