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李輝) 러시아 주재 중국대사가 21일 모스크바에서 2016년은 중러관계 발전역사에서 아주 중요한 한해이며 중러 전면전략협력동반자관계가 계속 높은 수준에서 운행됐다고 말했습니다.
2016년은 "중-러 선린친선협력조약" 체결 15주년이 되는 해이자 중-러 전략협력동반자관계 확정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21일 투데이 리아 노보스티 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 이휘 대사는 2016년 중국과 러시아는 고위층 내왕이 빈번하고 실무협력이 안정적으로 추진됐으며 인문교류가 활발하게 발전하고 정부와 민간의 여러영역의 교류 메커니즘이 훌륭하게 운행되고 양국관계 발전의 토대가 한층 깊어지고 튼튼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이휘 대사는 2016년 중-러 수반은 5회 회동했으며 양국관계가 계속 높은 수준에서 운행하도록 전략적으로 인도했다고 말했습니다.
6월 하순 푸틴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는 기간 양국 수반은 중-러 공동성명, 글로벌전략적 안정 보강을 위한 공동성명, 정보망 공간발전을 협동추진할데 관한 공동성명을 체결했으며 경제무역과 금융, 에너지, 기반시설, 기술혁신, 농업 등 분야의 30여개 협력문서 체결을 견증하여 중국과 러시아 관계의 긴밀도와 양자입장의 일치성을 보여줬습니다.
양국 수반의 드팀없는 지원과 전략적인 인도로 현재 실크로드 경제벨트건설과 유라시아경제연맹 건설 협력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과 러시아의 총리는 11월 중-러 총리 제11차 정례회동을 주재했습니다. 이휘 대사는 양국 총리는 정부와 기업의 20가지 양자 중요 협력 문서 체결식을 견증했다면서 이는 중-러 실무협력이 전방위적이고 다각적이며 심층적으로 넓은 범위에서 발전하고 있음을 진정으로 구현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의 "발전경험 공유, 발전혜택 공유"는 이미 중-러 양자의 염원과 이념일뿐만 아니라 양자 실무협력에서 구체적인 행동이고 진실한 구현이 됐습니다.
이휘 대사는 2016년 중-러 양국은 전략적 상호신뢰를 한층 돈독히 하고 실무협력을 깊이 있게 추진했으며 전통적인 친선을 증진했다며 "양자가 함께 노력하면 2017년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가 기필코 더 많은 새로운 성과를 거두고 새롭게 추진될것이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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