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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딸 가려낳은 약품, 고가에도 잘팔려

[기타] | 발행시간: 2012.06.04일 10:56
최근 젊은 부부들 사이에서 아들딸 가려 낳으려는 경향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성별을 결정해주는 약품이 성행하고 있다.

성별을 가려 낳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여성 염색체인 X염색체가 산성에 강하기 때문에 여성의 체내 산성도가 강하면 딸을, 알칼리성이 강하면 Y염색체를 가진 정자들의 활동이 활발해져 아들을 낳을 수 있다는 것을 근거로 제시한다.

온라인에서는 성별을 결정할 수 있는 젤리 형태의 의약품이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이 젤리는 일본 직수입 쇼핑몰을 통해 알려지면서 24만원이라는 고가에도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일본의 한 산부인과에서 개발한 것으로 알려진 칼슘제는 '아들 낳는 약'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판매자들은 초록색 젤리와 함께 두 달간 복용하면 아들을 낳을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고 홍보하고 있다.

중국 남부 구이저우성의 오지마을 잔리 촌에서 전통방식으로 만들었다는 약제 '환화초'는 2일 간 마시는 3병의 가격이 1100만원을 호가한다. 태아 성별에 따라 구분된 약제를 임신 3개월 내 3일 동안 마시면 원하는 성별로 바뀌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의약품 관계자들은 이들 약품에 대해 '비과학적'이라고 보고있다. 전문가들은 "성별은 체내 산성도와 상관 없이 자연적 확률에 따라 결정되는 것으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구입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 세게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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