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잠 부족하면 생기는 건강 적신호 4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12.22일 13:57

잠을 너무 적게 자는 날이 오래 지속되면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가 수면부족의 위험성을 알리는 연구 자료를 소개했다.

◆심장병 위험이 높아진다=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에릭 프래더 교수팀에 따르면 평소 6시간 미만의 수면을 취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인터류킨-6과 C-반응성 단백질 수치가 높아져 염증 수준 및 심장질환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수면부족으로 인한 이런 현상은 남성들과는 무관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위험성이 커진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연구팀이 주민 5만 4000여명의 건강기록을 분석한 결과, 수면시간이 짧거나 지나치게 길면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하루 수면시간이 6시간 이하인 사람은 7~9시간인 사람에 비해 심장동맥질환, 당뇨병, 뇌졸중, 비만 같은 만성질환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하루 10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사람 역시 7~9시간인 사람에 비해 만성질환 위험이 높았다.

◆피부노화를 촉진한다=유니버시티 호스피털즈 케이스 메디컬센터의 엘마 바론 박사팀에 따르면 수면시간이 부족한 여성들은 매우 이른 시기에 피부노화를 겪고 있으며 햇빛에 노출된 후 피부 회복력 또한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의 질이 낮은 사람들은 미세한 주름, 균일하지 않은 피부침착, 피부 쇠퇴, 탄력성 저화 등의 피부 노화지수가 높았다.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한다=존스홉킨스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원 연구팀은 노인을 대상으로 수면 유형과 알츠하이머병 생체표지자의 연관성을 실험했는데, 수면이 부족하거나 수면의 질이 낮으면 알츠하이머병의 대표적인 생체표지자인 베타-아밀로이드가 더 많이 생성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의 애덤 스피라 박사는 '수면시간이 적거나 수면의 질이 낮은 노인에게서 베타-아밀로이드 수치가 더 높게 나타나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이러한 사실은 알츠하이머병이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질환이고 노인 2명 중 1명은 불면증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를 제기한다'고 말했다. 외신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4월 29일, 기자가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철도'로 략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5.1' 련휴 철도 운수기한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도합 8일이다. 할빈철도는 이사이 연 301만명의 려객을 수송하고 일평균 37만 6000명의 려객을 수송해 동기대비 3.2%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용돈 아껴 동기 몰래 후원"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 '훈훈'

"용돈 아껴 동기 몰래 후원"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 '훈훈'

'주안이 엄마' 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미담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유튜브 댓글을 캡처한 사진이 담겨 있었다. 해당 댓글은 자신을 김소현

"천사가 따로없네" 한지민·박보영·김고은, 어린이날 1억 5천 기부

"천사가 따로없네" 한지민·박보영·김고은, 어린이날 1억 5천 기부

어린이날을 맞이해 배우 한지민, 박보영, 김고은이 각 5천만원씩 총 1억 5천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한지민과 박보영, 김고은의 기부 소식을 전했다. 한지민은 지난 2007년부터 JTS의 모금 캠페인에 직접 참여했었는데

천하일미, 송화호 개강어 맛보러 길림시로 오세요

천하일미, 송화호 개강어 맛보러 길림시로 오세요

-길림시 제15회 송화호 개강어 미식축제 관광시즌 출범 "송화호 강물고기찜인데 맛이 일품입니다요!" 풍류연 가정식음식점 주인 손초는 전시장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길림시 풍만에서 나고 풍만에서 자란 그는 16살 때 스승에게서 생선료리 기술을 배웠고 지금까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