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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까지 못 볼 장면이 2일 뒤에…

[기타] | 발행시간: 2012.06.04일 06:26

금성이 태양면을 가로지르는 '금성일식'이 6일 펼쳐진다. 이 일식은 2004년 6월에 이어 8년만이지만 이번 기회를 놓치면 105년 뒤인 2117년 12월 11일에나 볼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날 오전 7시 9분부터 오후 1시 49분까지 전국에서 금성이 태양면을 지나는 모든 과정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금성일식은 태양과 금성, 지구가 일렬로 늘어서면서 금성이 태양면을 가리는 현상. 금성과 지구의 공전 궤도 차이(3.4도)로 매우 불규칙하게 일어나며, 태양과 비교했을 때 금성의 크기(지구의 95%)가 매우 작아 작은 점이 태양면을 가로지르는 것처럼 보인다.

2004년엔 비가 내리거나 날씨가 흐려 국내에선 금성일식을 볼 수 없었지만 6일은 전국에 걸쳐 구름이 약간 끼는 맑은 날씨가 예보돼 관측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천문연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금성일식 관측 행사도 연다. 이번 일식을 모두 볼 수 있는 나라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러시아 등이다.

천문연은 하지만 "태양빛을 줄여주는 필터나 셀로판지를 여러 겹 대고 봐야 눈에 해롭지 않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쌍안경이나 천체망원경으로 장시간 직접 태양을 보면 자칫 실명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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