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英총리 17일 브렉시트 계획 발표..'하드 브렉시트' 될까

[기타] | 발행시간: 2017.01.13일 20:14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오는 17일(현지시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와 관련한 주요 연설을 한다고 AFP통신이 13일 영국 총리실을 인용해 보도했다.

총리실은 이날 메이 총리가 해당 연설을 통해 "(EU와의) 협상을 준비하는 일환에서 브렉시트에 대한 우리의 접근 방식"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이 총리는 늦어도 올 3월 말까지 EU와의 2년 시한 브렉시트 협상을 개시하는 리스본조약 50조를 발동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하지만 메이 총리는 협상 과정에서 영국 정부가 어떤 전략과 방식을 취할지, 또는 어떠한 브렉시트를 목표로 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아 왔다.

다만 EU로부터 유입되는 이민을 통제하겠다는 목표만큼은 명확하게 제시했다.

이에 따라 브렉시트의 직격탄을 받게 될 정재계 인사들은 물론, 영국과 협상에 임하게 될 EU 측까지도 메이 총리가 최대한 신속하게 브렉시트 전략을 발표하길 압박해 왔다.

메이 총리가 오는 연설에서 영국 정부가 목표로 하는 브렉시트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면, 영국이 논란의 '하드 브렉시트'(이민 제한을 위해 유럽 단일시장 접근권을 완전히 포기하는 것)를 맞이하게 될지 명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브렉시트에 있어 체리피킹(좋은 것만을 취사선택)할 수 없다'는 입장인 EU 측과의 협상이 어떤 구도를 띠게 될지도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8일 메이 총리는 "EU 회원국 지위 일부를 유지"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며 하드 브렉시트를 시사한 바 있다.

출처: 료녕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하이브-민희진 내분'에 외신도 관심…"K팝 산업 권력투쟁 강타"[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극한 대립을 이어가는 가운데 외신들도 이번 사태를 상세히 보도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K팝으로 세계 무대를 휩쓴 방탄소년단(BTS)과 최근 인기몰이 중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출산했는데 미모 여전” 이민정 화보 사진 공개

“출산했는데 미모 여전” 이민정 화보 사진 공개

배우 이민정(42) 이병헌(54)의 아내이자 배우인 이민정(42)이 최근 이탈리아에서 화보를 촬영한 가운데 화보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민정은 지난 4월 25일(목)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화보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녀가 화보를 촬영한 곳은 이탈리아

“15세 연상과 결혼” 앨리스 소희 결혼 발표, 신랑 누구?

“15세 연상과 결혼” 앨리스 소희 결혼 발표, 신랑 누구?

걸그룹 앨리스 출신의 소희(26) 6인조 걸그룹 앨리스 출신의 소희(26)가 현재 교제 중인 남성과 결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소희는 지난 4월 26일(금) 자신의 인스타그램 채널에 직접 손편지를 업로드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희는 인스타그램에 “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연합뉴스]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 4일째인 27일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개봉한 전체 영화 가운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