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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으로 위기 탈출…"지금 밀리면 끝"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1.21일 18:29

[앵커]

경기 불황이 오래가면서 요즘 기업들 미래 먹거리 사업을 찾느라 고민이 많습니다.

특히 최근에 전자, 금융, 유통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위기탈출 카드로 '인공지능 기술'을 앞다퉈 내세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배터리 발화 결함으로 타격을 입은 삼성전자는 갤럭시S8에 각종 첨단기능을 담아 소비자 신뢰를 회복할 생각입니다.

핵심은 '인공지능 비서'. 기존 S보이스 기능을 개선한 '빅스비'라는 음성비서 콘텐츠가 담길 전망입니다.

음성인식 인공지능 기술로 송금·결제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될 것이란 예상도 나옵니다.

휴대전화 판매부진에 애를 먹고 있는 LG전자는 신형 G6에 AI 음성비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말만 해도 전화를 걸고 인터넷 검색을 하는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인공지능 기술은 에어컨과 TV 등 다른 가전에도 경쟁적으로 탑재될 예정입니다.

[송대현 / LG전자 사장 (H&A사업본부장)] "사용자 생활패턴과 환경정보를 축적하고 분석해 제품 스스로 차세대 솔루션을 제공하는…고객을 이해하고 스스로 작동하는 인공지능 스마트가전을 지속 선보일 예정…"

'유통 공룡'인 롯데그룹도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위기의 파고를 넘겠다는 전략입니다.

IBM의 인공지능 서비스 '왓슨'을 이용한 쇼핑 도우미 서비스 개발에 나서는 한편 롯데백화점에 AI 태스크포스를 만들었습니다.

핀테크와 로보어드바이저 경쟁이 한창인 은행ㆍ증권은 인공지능 전문가 채용에 열을 올리고 있고 공급과잉으로 위기에 빠진 조선ㆍ철강업계 모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원가절감과 품질관리로 수익성 향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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