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할머니, 웃음전도사 우리가 왔어요”
1월 23일, 연길시중앙소학교 2학년5학급 꼬마들이 “연길시은하료양원”으로 발길을 향했다.
설을 맞으며 한가슴 가득 몰려오는 그리움과 고독을 안은 어르신들께 웃음전도사가 되여드리고저 만단의 준비를 한 꼬마들이다.
알록달록 고운 한복차림으로 공손히 큰절부터 올리는 이들의 모습에 련신 눈시울을 적시며 박수를 아끼지 않는 어르신들이다.
흥겨운 댄스곡과 멋진 춤사위에 이끌려 로인들은 어깨를 들썩이며 춤도 추며 어린이들과 하나가 되여 마음속에 “효”와 “락”을 꽃피워갔다. / 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