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오전 8시 길림조중 시험장앞에 줄지은 자원봉사 택시
대학입시기간 길림시의 자원봉사 택시가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고있다.
대학입시를 맞이해 길림시 택시자원봉사 활동은 금년까지 10년째 접어들고있는데 금년에도 길림시의 9개 택시회사 수백대 택시가 대학입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길림시 중점 시험장마다 택시업체의 축사를 적은 프랑카드를 찾아볼수 있는데 앞유리창에 《대학입시자원봉사》라고 적은 택시들이 10여대씩 정연하게 줄지었다. 시험전 30분, 시험후 30분 동안 대학입시장 입구 지정위치에 차량을 대기해놓고 혹간 수험증을 휴대하지 않았거나 혹은 기타 돌발상황에 대비해 3일간 무료봉사를 한다.
무료봉사택시는 금년에 해당 아빠트단지 물업부문과 손잡고 대학응시생 사전등록을 통해 지정시간에 수험생들을 태워 집과 시험장을 오간다.
이번 무료봉사에 참가한 길림시공공교통 택시회사 소속인 사위동택시기사는 기자에게 자신이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무료봉사에 참가하고있다고 소개했다. 사씨는 일년에 한번씩 참가하는 이 시간이 전혀 헛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긍지감을 내비쳤다.
편집/기자: [ 차영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