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루마니아 총리, 잦아들지 않는 반정부 시위에 "법무장관 해고하겠다"

[기타] | 발행시간: 2017.02.07일 10:22

부패 정치인 사면 조처로 1989년 이후 최대 규모 반정부 시위를 치르고 있는 루마니아에서 소린 그린데아누 총리가 관련 칙령을 처리한 플로린 이오르다케 법무장관을 해고하겠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그린데아누 총리는 "지난주 내린 칙령으로 루마니아가 분열됐다"며 "이오르다케 장관이 몇일 안에 자리를 떠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루마니아에서는 지난달 31일부터 정부의 부패 정치인 사면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가 열리고 있다. 독재자 니콜라에 차우셰스쿠 전 대통령을 몰아낸 '1989년 혁명' 이후 최대 규모다.

앞서 루마니아 정부는 교도소 초과 수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책이라며 수감 중인 부패 정치인들을 사면하고 횡령 금액이 4만4000유로(약 5500만 원) 이상일 때만 징역을 살도록 하는 칙령을 내렸다.

이는 루마니아 국민의 분노를 촉발해 대규모 시위로 이어졌다. 정부가 4일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야기한 부패 정치인 사면 조처를 철회한다고 발표했음에도 내각 총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까지 높아지고 있다.

리비우 드라그네아 사회민주당 당수는 "총리가 법무장관을 해임한다면 총리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

출처: 료녕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