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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부동산 시장 다시 활기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6.11일 10:45
전문가 "지금이 부동산 매매 적기"

  (흑룡강신문=하얼빈)강력한 규제속에서도 중국 베이징(北京) 부동산 거래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월(1일~26일) 베이징 신규 주택 거래량이 1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조정정책 시행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환치우왕(環球網)이 중국라디오망(中國廣播網)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관련 기관의 집계에 따르면 5월 한달간 베이징 신규 주택 매매계약 체결이 1만여건, 중고 주택의 경우 1만 20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돼, 부동산 조정정책 시행 이후 단월 거래량 최고치를 기록했다.

  거래량이 급증하는 동시에 베이징 부동산 가격도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부동산 정보 제공기관인 중위안(中原) 시장 연구부 수치에 따르면 5월달 베이징 신규 주택 평균가격은 m²당 2만106위안(한화 약 373만원)으로 4월보다 3.8%올랐다. 중고 주택의 경우 최근 2개월동안 하락세를 보이던 가격이 다시금 회복세를 보였다.

  강력한 조정정책이 유지되는 가운데 시장이 재차 활기를 띠는 원인에 대해 베이징대학 경제연구센터 한스퉁(韓世同)연구원은 "부동산 개발 업체가 '가격을 낮춰 판매를 촉진하는 이가환량(以價換量)'전략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이전에 투기를 목적으로 부동산을 구매하던 사람들이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원흉이었으나 조정정책으로 이러한 투기행위가 억제됐다"며 "부동산을 구매할 여력만 있다면 지금이 부동산 매매의 적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조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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