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은퇴 발언 해명 “경솔했다…뻥이야!”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개그맨 유세윤이 최근 공개석상에서 언급한 ‘은퇴’에 대해 해명했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옹달샘 쇼’ 제작발표회에는 옹달샘 멤버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가 참석했다.

이날 유세윤은 최근 불거진 은퇴 발언에 대해 “내가 계약이 3년이고 그 때 은퇴 한다고 말을 한 것으로, 연예인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이야기다”고 해명했다.

유세윤은 “경솔했다면 경솔할 수도 있었다” 은퇴발언에 대해 정정하는 한편, “뻥이야!”라고 개그맨 특유의 독특한 포즈로 몸으로 표현했다.

이어 유세윤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지속적인 활동을 할 것임을 강조했다.

‘옹달샘 쇼’는 14년의 우정을 가진 절친한 친구 사이기도 한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가 기획한 코믹 라이브쇼다. 옹달샘은 동아방송대학 방송극작과 동기인 세 사람이 대학 1학년 시절부터 결성한 개그 팀으로, 처음 개그를 시작한 코너의 제목이기도 하다.

이런 14년의 우정을 생생한 무대에서 보여주겠다는 의지로 기획된 ‘옹달샘 쇼’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우리금융아트홀에서 5회 규모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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