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리삼민특약기자 = 동녕현조선족소학교에서는 변화되는 새 시기, 새 형세에 발맞추어 학생들의 능력양성에 모를 박고 학부모들과의 련계를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이 갈수록 고갈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교육,교수질 제고에서 기꺼운 성적을 따냈다.학생수는 원래 70여명으로부터 지금 100여명으로 불어났고 이 학교는 련속 8년 목단강시, 동녕현 교육선진집체로 평선되였다.
1976년에 설립된 동녕현조선족소학교는 새 천년에 들어선후 조선족인구의 대이동으로 학생들이 갈수록 줄어들고 조선족골간교원들이 빠져나가는 준엄헌 시련을 겪게 되였다.
앉아서 신세타령만 하고 상급에서 해결해줄것만 바라서는 절대 안된다는것을 깊이 인식한 김승희교장을 비롯한 학교지도부에서는 세밀한 사회조사기초우에서 김미영, 임미순,김란 등 5명의 조선족교원을 받아들여 조선족교원부족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전력을 다해 학부모들과의 련계를 강화했다.
우선 전현 음력설문예야회, 중소학교 체육운동대회, 소강남예술축제 등 대형 군중활동때마다 전교사생들과 학부모들이 민족복장을 떨쳐입고 학교를 홍보하였으며 선후로 자금 30여만원을 쟁취하여 어수선한 학교시설을 일신시켰다.
다음으로 전교 학부모위원회를 설립하고 정기적으로 학부모회의를 열어 일부 학부모들이 과당수업을 홀시히고 단순히 숙제를 많이 내주고 학기말성적등수를 추구하고 학생능력양성을 홀시하는 문제를 해결하였다.
얼마전에 열린 “공개교수활동”에서 60여명의 학부모들이 각반별로 미술, 기악,수공, 무용,장기, 이야기 등 수업을 참관하여 학생들의 실태를 료해하였다. 음력설, 단오절, 추석등 조선족 전통명절때마다 학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세배하기,한복입기, 찰떡과 김치담그는 등 조선족전통례절과 음식문화를 배워주었다.
편부모자녀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홍건화 등 5명학생들의 생활곤난을 틀어쥐어 사회 각계층 군중들의 호평을 받았다.
학교의 피타는 노력은 풍성한 열매를 맺아 이 학교의 축구팀은 2005년전국조선족소학생축구시합에서 1등상을 따냈으며 전성 조선족소학생 글짓기, 랑독, 이야기모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따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