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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권기자] 노키아가 차세대 윈도폰에서 노키아 지도 대신 빙 지도를 채택할 방침이다.
IT매체 더버지는 윈도폰8에선 노키아 지도 대신 빙 지도를 채택해 3D 내비게이션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12일(현지시간) 전했다.
더버지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에서 3D 내비게이션과 하드웨어 가속기 지원을 위해 빙 지도를 채택할 예정이다.
빙 지도는 노키아 이름을 달고 노키아폰에 탑재된다. 여기에는 실시간 교통량 정보까지 제공한다. 차세대 휴대폰인 윈도폰8은 빙 지도 외에 스카이프 통합, NFC 지값 기능, 개선된 카메라 기능을 탑재한다.
MS는 이달 20일 윈도폰 서밋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윈도폰8에 대한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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