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에서 개최 중인 제34차 유엔인권이사회(UNHRC) 총회에 참석한 중국인권연구회 대표단은 8일 제네바 상주 중국 유엔대표단과 함께 "인류 운명공동체 공동 구축은 세계 인권 관리의 신 도경"을 주제로 한 회의를 주최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중국 전문가,학자와 20여개 나라 정부대표단의 대표 및 비정부기구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 학자들은 인권 개념에 대한 해석은 관련된 문화배경을 참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들은 인권보장은 짐을 분담하는 것이 아니라 공유된 가치의 집단책임을 분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중국은 앞으로 세계 인권을 보장하는데 적극 참여하고 보다 큰 역할을 발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34차 유엔인권이사회 총회는 2017년 2월 27일부터 3월 24일까지 제네바에서 열립니다. 3월 1일 중국은 140개 나라를 대표해 "인권을 촉진, 보호하고 인류 운명공동체를 공동 구축하자"는 연합성명을 발표해 광범위한 공감대를 이루었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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