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한민족 > 단체협회
  • 작게
  • 원본
  • 크게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 설립 15주년 성황리에 개최

[기타] | 발행시간: 2017.03.20일 12:52
사랑을 먹고 크는 꿈나무들과 함께 한 감동의 향연

3월 18일,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 설립 15주년 기념회 및 제3회 북경조선족대학생성장포럼이 커시안의료기기유한회사 북경본부에서 개최되였다.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 설립 15주년 기념회 및 제3회 북경조선족대학생성장포럼 참석자 단체촬영

행사는 15년의 세월을 회고하면서 사회 각계 후원인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제1부, 조선족사회 대표적인 애심인사들과 대학교 교수, 매체대표들이 기부문화를 점검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던 론단과 사회에 진출한 애심장학회 력대 장학생들이 후배들에게 조언해주는 토크의 시간으로 구성된 제2부 “대화와 공유”, 대학생 참석자들이 5개 팀으로 나누어 깜짝 발랄한 아이디어로 주제발표를 해 성장해가는 모습을 확인시켜주었던 제3부 “북경조선족대학생 성장포럼”에 이어 제13기 애심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되였다.

행사진행에 열중하는 참석자들

제1부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이하 애심장학회) 15년 성장기록은 제12기 장학생인 안미화가 만든 동영상으로부터 시작되였다. 발랄한 음악을 배경으로 “희망은 그대로 하여 꿈으로 피여나고/ 사랑은 그대로 하여 나눔으로 넘쳐나고/ 그대 있음에 우리는 빛에 살고/ 그대 있음에 우리는 하나가 되였네”라는 작은 시로 시작한 동영상은 첫 시작부터 참석자들의 심장을 울리기 시작, 2001년 첫 고고성을 울려서부터 애심장학회 구체사무를 책임진 리란 사무총장은 설레임을 감추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히면서 업무보고를 시작하기도 했다.

15년간 애심장학회 후원을 아끼지 않은 인사들(부분)

2001년부터 2017년 현재까지 애심장학회는 중국공정원 강경산 원사를 명예리사장으로, 국무원발전연구센터의 김인웅 연구원을 주임위원으로, 중앙민족대학교의 서영섭 교수, 중국과학원의 김록송 연구원을 부주임위원으로, 중앙민족번역국 리란 부역심을 사무총장으로 위임하여 장학후원회 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첫 발자국을 내디디였다. 애심장학회는 2017년 현재까지 이미 180여명에 달하는 사회 각계 인사와 10여개 후원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고 2017년 현재까지 사회 각계로부터 124여 만원을 모금해 338명에 달하는 대학생들에게 도합 79만원을 지급했다.

애심장학회 박걸리사장 대학생들에게 큰 꿈을 가질 것을 기대

이날 행사장소 제공과 함께 직원들을 동원해서 깔끔한 행사지원을 이끌어내 참석자들에게 또다른 감동을 전한 애심장학회 박걸 리사장은 대학생들에게 진심어린 축사를 전했다. 그는 젊음에 큰 꿈을 더하면 나라와 민족 그리고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큰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늘 행사가 계기가 되여 대학생들이 장차 훌륭한 애심인사로 성장할것을 부탁하는 장학빈비서장

북경시민족련의회 장학빈 비서장은 북경시 민족사무위원회와 민족련의회를 대표해 애심장학회 15주년행사에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대학생들에게 여기에 앉은 많은 기업인, 학술인, 공무원 등 사회인사들 가운데 많은 분들이 어려운 학업과 창업의 단계를 거쳐 이 자리까지 왔다고 말하면서 오늘의 사랑을 잊지 말고 애심인사로 되여 더욱 많은 후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애심인사로 성장하기를 바랐다.

기부문화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전달된 희망의 메시지임을 천명하는 론단 참석대표들

이어서 중국사회과학원 박광해 연구원이 “대화와 공유” 제1부분을 사회하였다. 료녕성한마음애심기금회 창시자인 박성관 회장, 커시안의료기기유한회사 박걸 리사장,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김의진 상무부회장인, 북경과학기술대학 건축학원 김룡철 당위서기, 중앙민족대학 문학원 강용택 부원장, 연변TV방송국 총편사무실 리광실 부주임, 연변일보사 김천 부총편집, 길림신문 홍길남 총편집, 중학생잡지사 박문파 편집 등 기업가, 대학교수, 언론대표단들의 각자 사회적인 특색에 맞게 기부문화에 대한 생각들을 이끌어냈다. 이들은 기부문화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전달된 희망의 메시지로 애심장학회가 15년간 보여준 기부문화의 발전과정은 북경조선족사회 내지는 전반 조선족사회에 선두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긍정, 론단은 대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다. “대화와 공유” 제2부분은 사회에 진출한 6명의 애심장학생 수혜자들의 생각과 인생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보다 가까운 모범을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10년 뒤 론단에 참석한 대표들이라는 깜짝 아이디어로 현장을 감동시킨 핑크팀

제3부는 대학생들을 임의로 5개 팀으로 분류, 50분간이라는 짧은 시간을 통해 “애심, 꿈, 성장”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고 발표물을 작성, 발표하는 것으로 경합을 벌였다. 발표물들은 젊은 대학생들만의 발랄함과 참신함, 그리고 시공간을 초월한 상상의 나래로 하여 장내를 웃음의 도가니로 만들었고 순식간에 하나된 끈끈한 마음의 감명을 불러일으켰다.

"아바이"가 되고 싶다는 함축된 언어로 유머와 함께 생각을 선물하기도 한 장학생 선배들 토크쇼

이날 행사에는 력대 애심장학회 후원인사와 후원추천단위 대표, 애심장학회 관련 사회인사, 제13기 애심 장학생, 력대 애심장학생 대표, 언론사 대표 도합 100여명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 력사의 한순간을 기념했고 마음의 공명을 느낀 여러 애심인사들은 행사현장에서 현금 30,500원의 기부금을 헌납하였으며 행사 이튿날인 19일까지 리란 사무총장의 위챗 계좌이체로 51,730원의 기부금이 전달되였다.

전정옥 기자

이날 사회를 맡은 허향란 김청룡

업무보고를 진행하던 애심장학회 리란사무총장

돌출기여상을 받아안은 후원인사들

적극적인 후원단체로 감사패를 받아안은 료녕성한마음애심기금회 박성관회장(가운데) 등 대표들

공헌상을 받은 원로대표들

다년간 지지를 아끼지 않은 매체에 감사패 전달

10년간 견지해온 애심인사(부분)들께 감사패 증정

5년간 후원을 아끼지 않은 애심인사들(부분)께 감사패 증정

13기 애심장학생들

13기 애심장학생들

13기 애심장학생들

출처:료녕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5%
10대 0%
20대 0%
30대 75%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5%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25%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지난해 8월 비연예인과 결혼했던 가수 백아연이 이번에는 임신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지난달 30일, 백아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5개월 차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는 "저희 가족에게 선물같은 아기천사가 찾아왔다"며 임신소식을 전했다. 이어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5살때 母 교통사고, 얼굴 몰라" 선예,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5살때 母 교통사고, 얼굴 몰라" 선예,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자신의 가정사를 언급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에서는 2000년대를 강타한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출연했다. 이날 선예는 자신의 가정사를 언급하며 할머니의 손에 자랐다고 해

"자식들이 날 돈으로 봐" 전원주, 금 10억원치 있지만 '마음은 공허'

"자식들이 날 돈으로 봐" 전원주, 금 10억원치 있지만 '마음은 공허'

재테크 고수로 알려져 있는 배우 전원주가 "가족들이 나를 돈으로만 보는 것 같아 속상하다"는 고민을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억대 자산가 국민 배우 전원주가 방문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전원주는 오은영 박

“공개하자마자 좋아요 1만 개” 임영웅, 상암콘서트 포스터 공개

“공개하자마자 좋아요 1만 개” 임영웅, 상암콘서트 포스터 공개

가수 임영웅(32) 이달 말 공연을 앞두고 있는 가수 임영웅(32)이 상암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지난 5월 1일(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임영웅의 상암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콘서트의 타이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