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최대명절 단오절을 맞이하면서 매하구시민족종교사무국과 매하구시문화신문출판체육국에서 공동 주최하고 매하구시민족문화관과 매하구시조선족로인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매하구시제5회조선족민속축제가 6월16일 매하구시조선족중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련속 며칠간 내린비가 6월16일에도 끝치지않고 아침부터 비가 내렸지만 민속축제에 참가하는 매하구시조선족들의 열정을 식히지 못하였다.아침8시 전시 농촌각곳에 온 4000여명의 민족복장을 차려입은 조선족들의 입장이 끝났다.8시15분 매하구시민족종교사무국 김룡해국장의 민속절축제 개막선포에 따라 20개 대표팀의 입장이 진행되였다.
매하구시제5회민속절축제는 오전은 대형집체무도,취미성운동대회,배구,그네,널뛰기,씨름 등 다체로운 경기항목으로 진행되였는데 70이 넘은 로인들도 젊은시절의 용기를 뽐내면서 여러가지 경기항목에 참가하였다.부실부실 내리는 비속에서 진행되는 경기였지만 참가자들의 열정은 식지않았다. 매하구시조선족중학교,매하구시조선족소학교,매하구시 각 조선족로인협회의 500여명이 참가한 광장집체무도는 민족단결과 조화로운 사회건설의 성과를 과시하였고 흥미로운 취미성 운동경기는 풍부한 민족전통문화의 발전을 보여주었다.
오후는 매하구시조중례당에서 매하구시민족문화관,매하구시로인협회,매하구시조선족문화관,매하구시조선족소학교에서 준비한 내용이 풍부하고 예술성이 높은 다체로운 문예공연이 진행되였다.례당에는 수시로 박수소리가 터졌고 구경군들은 합심이 되여 함께 노래부르고 춤을 추었다.
매하구시에서는 올해까지 5차례에 걸쳐 민속문화축제를 진행하고 있는데 해마다 성공적으로 개최되였다.민속축제를 통하여 우리민족의 우량한 민속문화를 홍보하고 발전시켰으며 축제를 통하여 민족단결을 촉진하고 조선족들의 삶의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장려(张丽),리창근기자
매하구시제5회조선족민속축제 개막을 선포하는 민족종교국 김룡해국장(오른족)
500여명이 참가한 대형집광장무도
공나르기도 쉽지는 않다
계주봉이어달리는 솜씨 옛날 못지않다
비속에서 진행되는 배구시합이지만 열정은 식지않는다.
매하구시조선족소학교의 학생들의 공연
로인협회의 늙은 량주 흥미롭다
조선족중학교 학생들의 공연 더욱 다체롭다.
편집/기자: [ 리창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