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신성’ 파울로 디발라(23)가 현 소속 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유벤투스는 13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발라와 2022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라고 공표했다.
디발라는 지난 2015년 US 팔레르모를 떠나 유벤투스에 입단했다.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20대 초반의 나이에 유벤투스 간판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이번 시즌에도 총 36경기에 출전해 16골 8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다.
특히 최근 FC 바르셀로나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는 멀티 골로 자신의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
디발라의 기세가 계속되자 타 구단들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최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소속 바르사와 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기도 했다.
이에 유벤투스는 디발라와의 계약 기간을 2022년으로 늘렸다.
재계약을 맺은 디발라는 “항상 내가 하는 모든 일에서 성공하길 원했다. 난 유벤투스가 우승할 수 있는 최고의 구단이라는 걸 안다”라며 현 소속 팀에 대한 만족을 드러냈다.
사진=유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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