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문화생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멍타오(梦桃) 정신’ 대대로 전승

[기타] | 발행시간: 2017.04.18일 11:36

4월14일, 셴양(咸阳)방직그룹유한공사 1분공장 세사(細紗) 작업장에서 왕샤오룽(王晓蓉∙중앙)이 조원에게 조사(粗紗) 감는 요령을 설명해주고 있다. [촬영/신화사 기자 사오루이(邵瑞)]

4월14일, 왕샤오룽이 셴양방직그룹유한공사 1분공장 세사 작업장 안에 있다.

4월14일, 왕샤오룽이 셴양방직그룹유한공사 1분공장 세사 작업장 안에서 조사(粗紗)를 감고 있다.

1963년, 산시(陕西)성 인민위원회는 전 서북국면(西北国棉) 1공장 세사(細紗) 작업장 을반 4조를 유명한 전국모범근로자 자오멍타오(赵梦桃)의 이름을 붙여 ‘자오멍타오 소조’로 명명했다. 43세임에도 세사 작업장 일선에서 꿋꿋이 일하고 있는 왕샤오룽(王晓蓉)은 ‘자오멍타오 소조’의 12대 생산조장이다. 17살에 공장에 들어와 일한 왕샤오룽은 ‘멍타오 정신’에 고무돼 열심히 일하는 틈틈이 실력을 키워 방직공 사이에서 ‘기술 장원’과 청년노동자의‘금메달 코치’가 되었다.

업무적으로는 높은 표준을 적용해 엄격하게 요구하지만 왕샤룽은 조원들과 제자들을 ‘큰 언니’ 대하듯 깍듯하게 대하고 늘 그들에게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 왕샤오룽은 ‘멍타오 정신’은 자오멍타오가 주창하고 고안한 ‘표준은 높게, 요구는 엄격하게, 행동은 빠르게, 업무는 성실하게, 어려운 일은 자신이 앞장서서 처리하고 쉬운 일은 타인에게 양보한다’와 ‘한 자매도 팀에서 낙오시키지 않는다’는 정신이라고 소개했다. 왕샤오룽의 인솔 하에 ‘자오멍타오 소조’의 그림자는 사회공익 행사에도 자주 모습을 드러낸다. 그들은 업무 외 시간을 활용해 나무를 심기도 하고 교통협조관리원으로 봉사하거나 독거노인 돌보기 등을 하면서 사회에서 ‘멍타오 정신’을 선양하길 바라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그간 열애설 상대였던 프레데릭 아르노가 CEO로 있는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행사에 참석해 화제다. 이날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행사 내내 서로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세계 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5.1’절 관광빅데터: 중국관광시장 뜨거운 추세 이어가

‘5.1’절 관광빅데터: 중국관광시장 뜨거운 추세 이어가

올해 ‘5.1’ 련휴기간 중국관광시장이 뜨거운 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중국려행사 소셜플래트홈인 마펑워가 발표한 관광빅데터에 따르면 일주일 이내의 중단거리 려행이 대부분 관광객의 선택이 되였으며 자가용려행은 가족나들이의 첫번째 선택이고 친자려행 또한 ‘5.1’

'5.1'절 련휴기간 성소재지도시 중 입국 관광 증가속도 할빈 8위

'5.1'절 련휴기간 성소재지도시 중 입국 관광 증가속도 할빈 8위

'5.1'절 련휴기간 관광열기가 고조되여 전국 각 지의 많은 명승지가 '인산인해'를 재현했다. 5월 5일, 시트립(携程)의 '2024 5.1절 련휴 려행 총화' 데이터에 따르면 '5.1'절 련휴기간 국내 관광시장은 지난해 동기 높은 수준을 기반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얼빈'은 성

중국 1분기 소비시장 안정적 성장... 서비스 소비 증가세 뚜렷

중국 1분기 소비시장 안정적 성장... 서비스 소비 증가세 뚜렷

중국 소비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서비스 소비가 빠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1분기 사회소비재 소매판매 총액은 12조 3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진·향·촌을 포함한 현·향 소비재 소매판매액은 5.3% 확대돼 전체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