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오후 3시 룡정해란강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12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4라운드경기에서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은 심수홍찬팀과 격돌하게 된다.
명장 트루시에감독(프랑스)이 이끌고있는 심수홍찬팀은 최근 2련승의 상승세속에 순위 2위를 달리고있는 호남류양하팀과 3점차이로 추격중이며 7승 1무 5패 22점으로 현재 순위 5위를 기록하고있으며 하위권에서 벗어나려는 연변팀은 3승 3무 7패 12점으로 현재 순위 13위를 기록하고있다.
심수홍찬팀은 2011 시즌 슈퍼리그에서 강급된 팀으로서 올시즌 상해동아팀, 호남류양하팀과 더불어 가장 강력한 슈퍼리그 진출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팀이다. 심수홍찬팀은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복건준호팀을 2대1로 제압했고 13라운드 홈경기에서는 심양심북팀을 3대1로 역전승했다. 올시즌 10꼴을 기록중인 프랑스적 바바카(38번)와 까와농(10번,현재 4꼴) 선수가 일등 공신이다. 이들은 제13라운드까지 도합 14꼴을 합작해냈다. 최전방 공격수 바바카선수가 10꼴을 뽑아냈고 미드필드진 지휘자 까와농선수가 4꼴을 몰아쳤다. 연변팀은 이들의 활약을 어떻게 꽁꽁 묶어두느냐가 승패를 가를 관건이다.
한국인 조긍연감독의 연변팀은 현재 탈 하위권을 위한 사투를 펼쳐야만 하는 상황이다. 14라운드 대 심수홍찬전에서는 외적용병 쿠리바리(현재3꼴 기록)와 홍진섭(현재 5꼴 기록) 선수를 기용하느냐가 관건적일것으로 보인다. 홈경기에 대한 부담감을 하루빨리 떨쳐내야만 팀승리를 이끌어낼수 있다.
한국인 조긍연감독이 력임후 연변팀은 현재 순위 상승을 위한 젊은 선수들의 정신자세가 단단하다. 만만치 않은 상대인만큼 쉽지 않은 경기가 될것으로 전망된다.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