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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의 ‘닥공’ 독일, 화끈한 공격 전술 통했다

[기타] | 발행시간: 2012.06.23일 09:36

K-리그에 전북 현대가 있다면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2)에는 독일이 있다. '닥공(닥치고 공격)'으로 상대를 제압한다. 주전급 공격진 6명 중 누가 나와도 상대를 요리할 줄 안다.

독일이 23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 경기장에서 열린 유로 2012 8강 그리스와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빠른 패스와 강인한 힘, 골 결정력까지 더해져 그리스를 짓눌렀다. 전반 39분 필리프 람의 골을 시작으로 사미 케디라(후반 16분)-미로슬라프 클로제(후반 23분)-마르코 로이스(후반 29분)가 골을 넣었다. 미드필드부터 공격진까지 총 6명이 유기적으로 움직였다. 필요하면 양쪽 측면 수비수 람과 제롬 보아텡까지 공격에 가담해 순식간에 8명이 그리스를 압박했다. 스페인의 화려하고 깔끔한 패스와 이탈리아의 압박이 더해진 모습이었다.

게다가 독일은 이날 공격진을 모두 바꿨다. 앞선 조별리그 세 경기에 선발로 나온 마리오 고메즈·루카스 포돌스키·토마스 뮐러를 모두 뺏다. 클로제·로이스·안드레 쉬를레가 선발로 나왔다. 조별리그 3승을 거둔 공격진을 벤치에 앉히는 과감한 결정이었다. 어느 누가 나와도 골을 넣을 수 있다는 요아힘 뢰프 감독의 자신감이었다. 클로제는 자신의 A매치 64번째 골을 결승골로 만들며 4강 진출을 이끌었다. 또 로이스도 빠른 발과 정확한 패스로 스타 탄생을 알렸다. 후반에는 기존 선발 멤버인 뮐러와 고메즈를 넣으며 경쟁을 예고했다.

독일은 조별리그부터 4경기 동안 총 9골을 넣었다. 8강까지 치른 네 팀 중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셈이다. 뢰프는 "주전 선수는 없다. 그때마다 몸 컨디션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독일은 8강 네 번째 경기 잉글랜드-이탈리아전 승자와 4강을 한다.

-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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