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드 섭취 건강 유익’ 주제선전활동 연길서
15일, 제24번째로 되는 전국 ‘요드결핍병 예방퇴치일’을 맞아 연변주 및 연길시 여러 단위들에서는 연변대학부속병원 정문 앞에서 요드결핍증 치료에 관한 대형선전자문활동을 펼쳤다.
연변주와 연길시 질병예방통제중심, 위생계획출산국, 발전개혁위원회, 연변주염무관리국 등 18개 부문에서 련합으로 펼친 이번 활동은 ‘매일 적당량의 요드 섭취는 건강에 유익하다’란 주제로 전단지 발급, 자문 접수, 지식보급란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과학적으로 요드를 보충하고 지방병에 대한 인식과 수준을 제고하며 나아가 시민들의 건강의식을 제고시키는데 취지를 두었는바 현장에서 여러 단위 해당 사업일군들은 시민들에게 요드결핍병의 발병원인, 요드 결핍의 위해성과 요드결핍병의 예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연변주질병예방통제중심 부주임 손상덕은 “요드는 인체 내에 꼭 필요한 미량화원소로서 평소에 사용하는 요드식염으로 생리적 요드수요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지만 임산부들은 제때에 체내 요드수치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손상덕 부주임은 “요드 보충은 극히 중요한바 대뇌 발육의 중요 시기인 태아시기와 영유아시기에 요드가 결핍하면 지력 저하와 지력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성인시기에 요드가 결핍하면 갑상선종 및 여러가지 합병증과 갑상선기능 저하 등 여러가지 질병을 초래할 수 있다”며 “요드결핍병에 고도의 중시를 돌리고 적당량의 요드 섭취로 건강을 챙길 것”을 시민들에게 권장했다.
인체에 요드가 결핍되면 가장 쉽게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목부위 갑상선이 부어오르는 것이다. 심하면 지력 저하까지 불러오게 된다. 지난해 이래 연길시에서는 요드결핍병 상담문진, 요드결핍병 및 과학적인 요드섭취법 관련 상담활동을 활발히 조직해왔다.
한편 현장에서는 요드첨가 식염을 판매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연변주염무관리국 부국장 유대용은 “요드소금의 함량에 대해 재측정했는데 이전의 그람당 20~50마이크로그람으로부터 18~33마이크로그람으로 낮아졌기에 매우 안전하다”며 “요드식염 복용은 요드 보충의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유대용 부국장은 “시민들이 소금을 구매할 때 포장을 통해 국가에서 규정한 염업부문 제공 상품이 맞는지 아니면 요드소금 첨가표식이 있는지를 잘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