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IT/과학 > 과학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이미 파트너 이탈...MS서피스 재난 될수도“

[기타] | 발행시간: 2012.06.27일 15:52
“서피스 등장으로 인해 윈도8 파트너들이 떨어져 나가게 될수도 있으며, 이는 MS가 지난 30년 간 구축해 온 윈도 생태계를 붕괴시키는 재난적 상황을 가져오게 될 것이다. 내가 만나본 일부 윈도8 OEM업체들은 이미 (윈도를 버리고)구글 안드로이드에 재투자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26일 포브스지는 패트릭 무어헤드 인사이츠앤스트래지티 사장의 MS서피스 이후 생태계 전개에 대해 쓴 '윈도8 PC파트너는 MS를 믿을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블로그를 소개했다.



지난 21년간 윈도PC파트너들과 일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무어헤드 사장은 “최근 MS가 서피스를 공개하게 된 데에는 MS가 (사전에)파트너들의 계획을 살펴본 결과 큰 그림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다”며 서피스에 당위성을 부여하기도 했다.

무어헤드는 “지난 1981년 이래 MS는 윈도OS 독무대였지만 아이패드 등장 이후 모든 게 바뀌었다”며 MS서피스를 윈도OS생태계를 유지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했다.



그는 또 윈도PC파트너들의 행보와 관련해서는 “PC에서의 파트너십 상황은 이제 지나가 버렸다"면서 "OEM업체들은 독특한 접근방식에 투자하고 로엔드제품, 낮은 이익을 거둬 들이는데 만족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이 사업을 접어야 할 것”이라는 충고도 내놓았다.


무어헤드는 또 "MS서피스는 파트너사들의 출시되기 전 윈도기반 컨버터블 제품을 베낀 것"이라며 "이로 인해 윈도8파트너들과 MS의 신뢰관계가 깨졌다"고도 진단했다.


그는 블로그에서 “MS는 서피스 발표 수주일 전 윈도OEM파트너사 임원급 시연회를 통해 제품 출시시기,마케팅계획, 가격에 이르기까지 아주 상세한 비밀정보까지 캐갔다”며 "이로 인해 윈도8 기반 단말기 OEM업체들이 격노하고 있다”고도 적었다.



HW제조협력사들에는 에이서,아수스,HP,델,도시바, 소니 같은 회사들이 포함돼 있었다.


무어헤드 사장은 “MS의 서피스,가격, 유통 등에 대한 로드맵이 나오면 MS는 서피스를 내놓은 데 대한 보상을 받거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결론 내렸다. 또 "분명한 것은 MS윈도 파트너들이 매우 단호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지디넷코리아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3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측이 최근 경상북도 '영양' 지역에 방문해 촬영한 영상에서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들이 방문해서 혹평을 했던 백반집 사장 A씨가 심경을 고백했다. 피식대학 측은 논란 이후 약 일주일이 지나서야 영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지난해에 비해 영업이익이 3배 늘었다고 알려져 있는 개통령 '강형욱'의 회사 '보듬컴퍼니'의 잡플래닛 기업리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통해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들이 남긴 회사 리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및 음주운전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거짓말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을 긴급체포해달라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18일 한 누리꾼은 경남 창원시에 콘서트를 진행 중인 김호중을 긴급체포 해달라고 신고한 사실을 밝혔다. 글쓴이는 "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