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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 만남, 양자관계 기조 확정 전망

[중국국제방송] | 발행시간: 2017.06.30일 12:22
문재인 한국대통령은 28일 미국에 도착해 취임후 첫 미국방문을 시작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한미동맹을 확고히 하고 대 조선정책을 조율하며 임기내 한미관계 기조 확정을 위해 첫 걸음을 내디디는 데 주요한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한미관계의 중요성에 비춰 이번 방문은 심지어 문재인대통령의 향후 전반적 외교를 위해 기조를 확정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5일간의 방미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환영만찬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정식 회동을 진행하게 됩니다. 쌍방의 첫째가는 의제는 조선 핵문제 그리고 한미동맹관계를 확고히 하는 것입니다. 쌍방은 또 경제협력 등 의제에 관해 토론하게 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방문 전 "조선 핵계획을 철저히 폐지"하는 것은 트럼프대통령과의 "공동의 목표"라고 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출범한 후 조선에 대해 "최대한 압력을 가하며 최대한 개입하고 관여"하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한편 문재인정부는 조선 핵문제에 있어서 대화 역할을 강조하고 제재 등 수단을 포기하지 않으며 한국 '주도'를 강조하는 등 주장을 보였지만 미국과 '긴밀한 협상'을 유지할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미국방문은 마침 조선반도 핵문제의 관건적인 해결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조선반도 긴장정세를 효과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는가 하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성공 여부를 가늠하는 중요한 표징입니다.

이런 배경하에서 최근 조선, 한국, 중국, 미국, 러시아 등 나라는 조선 핵문제에 관해 국제사회가 모든 가능한 기회를 틀어쥐어 화해와 대화를 추진하고 이 문제가 하루빨리 대화협상해결의 정확한 궤도에 재진입하도록 공동 추진해야 한다고 중요한 태도표시를 밝혔습니다.

이러한 배경하에 한미 양국은 더욱 대세에 따르고 그 어떤 반도긴장정세를 격화하는 언행도 피해야 하며 반도비핵화 진척, 반도 평화안정 수호를 위해 건설적인 노력을 함으로서 최종적으로 조선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건을 창조해야 합니다.

번역/편집: 박선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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