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델란드 정부가 5일, 말레시아항공회사의 MH17 항공편 조난사고에 대한 수사를 책임진 5개국이 항공기 조난사고의 관계자를 네델란드에서 심판하는데 동의했다고 선포하였다.
네델란드 정부는 같은 날 발표한 성명에서, 네델란드의 사법체계를 선택한것은 MH17 항공편 조난사고 관계자를 심판하는 행정이 중요한 한걸음을 내디뎠음을 의미한다고 썼다.
성명은, 누가 이번 항공편 사고를 책임져야 하는가를 하루속히 밝혀내기 위해 현재 수사는 계속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네델란드 검사관 사무실은 합당한 시기에 이번 사건에 대해 합당한 결정을 내릴것이라고 전했다.
2014년 7월17일, MH17 항공편은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리륙해 말레시아 꾸알라룸뿌르로 향하던 중 로씨야와 린접한 우크라이나 국경선지역에서 추락해 기내의 298명이 전부 숨졌다.